안산인재육성재단, 9년간 산업체 근무 대학생 151명에게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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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인재육성재단은 산업체에서 일하는 대학생에게 장학금 형태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산업체 노동자 장학사업'을 통해 지난 9년간 151명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산업체 노동자들이 미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안산시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 노동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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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산업체에서 일하는 대학생에게 장학금 형태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산업체 노동자 장학사업'을 통해 지난 9년간 151명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체 노동자 장학사업은 안산시 관내 산업체에서 일하는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경기지역 산업체에 6년 이상 근무한 29세 이하 청년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노동자 대학생에게는 안산시 재원으로 장학금을 1년에 최대 200만원씩 4년간 지원한다.
지금까지 안산에 소재한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공학대가 재단과 협약을 맺어 총 151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재단은 이날 시흥스마트허브에 있는 경기과학기술대와도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산업체 노동자들이 미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안산시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 노동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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