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독일·체코 찾아 풍수해·도시재생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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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역점사업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등에 방문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7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오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7박9일 동안 독일 쾰른·뮌헨·카를스루·프라이부르크, 체코 프라하 및 현대자동차 체코공장 등을 방문한다.
호계역 아트 전시관 조성사업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독일 카를스루 미디어아트 센터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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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역점사업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등에 방문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7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오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7박9일 동안 독일 쾰른·뮌헨·카를스루·프라이부르크, 체코 프라하 및 현대자동차 체코공장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먼저 독일 쾰른의 라인강 범람 대응시설과 뮌헨 이자르강 복원사업 현장을 찾아 풍수해 대응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호계역 아트 전시관 조성사업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독일 카를스루 미디어아트 센터도 방문한다.
카를스루 미디어아트 센터는 버려진 탄약공장을 활용해 만든 박물관 겸 연구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미디어 예술 관련 시설이다.
이어 방문하는 체코에서는 최근 친환경 공장으로 전환한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을 시찰한다.
공장 시찰에 이어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 홍영기 체코대사를 만나 지역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마을로 알려진 독일 프라이부르크 보봉마을과 체코 프라하의 아이즈 리버 프론트도 찾는다.
아이즈 리버 프론트는 과거 볼타바강의 선착장이자 제방 창고로 사용된 공간을 카페와 갤러리 등 문화·사회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역점사업인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와 호계 도시재생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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