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객이 1만 명 돌파

관광지 입장료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참가자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제천시는 지난 22일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내 한방마을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 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가졌다.

1만 번째 행운은 이천시니어클럽 어르신 중 한 분에게 돌아갔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관광버스를 무상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 올 경우 임차보전료 일부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관광지 입장료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 추가혜택도 제공된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투어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이라며 "역대 최다 방문객 달성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으로 모객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