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경남지사, 근무 중 다친 소방관에 5천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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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근무 중 크게 다친 소방관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박희순 적십자 경남지사 회장은 지난 22일 창원시 의창소방서에서 5천만8천300원을 이상기 의창소방서장에게 전달했다.
기부금은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당시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를 제거하다 경추 골절로 사지 마비 등 중상을 입은 의창서 김규빈 소방관 재활치료와 수술 등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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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근무 중 크게 다친 소방관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박희순 적십자 경남지사 회장은 지난 22일 창원시 의창소방서에서 5천만8천300원을 이상기 의창소방서장에게 전달했다.
기부금은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당시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를 제거하다 경추 골절로 사지 마비 등 중상을 입은 의창서 김규빈 소방관 재활치료와 수술 등을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경남지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온라인 기부 페이지인 '해피빈'을 통해 기부금을 모았고, 이 모금에는 전국에서 3천900여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박희순 회장은 "김규빈 소방관의 쾌유를 빈다"며 "전국에서 기부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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