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서 발견된 시신…"대전 거주 40대 여성"

김민정 2024. 5.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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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시신이 대전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2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해운대해수욕장에 여성 시신이 떠밀려왔다.

시민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 인력을 급파, 여성 시신은 소방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과 해수욕장을 방문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던 중 신분증 등을 통해 지난 21일 대전에서 실종된 여성인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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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시신이 대전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2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해운대해수욕장에 여성 시신이 떠밀려왔다.

시민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 인력을 급파, 여성 시신은 소방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과 해수욕장을 방문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던 중 신분증 등을 통해 지난 21일 대전에서 실종된 여성인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은 이 여성이 부산에 오게 된 경위와 어떻게 사망에 이르렀는지 등을 조사중인 가운데 현재까지는 익사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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