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김윤지, 임산부 맞아?...배만 나왔네

[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만삭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23일 김윤지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만삭 화보 사진과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만삭의 배를 어루만지며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성숙하고 강인한 이미지부터 귀여움이 넘치는 컨셉까지 모두 소화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영상과 함께 '코스모폴리탄코리아와 함께한 만삭 화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진짜 대단하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임산부", "행복하고 건강한 예비 엄마 축하드립니다", "정말 멋지다. 아기 순산 기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윤지는 지난 4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윤지는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우리에게 아기가 생겼다"라며 남편 최우성은 "착착이는 여자아이다. 나와 똑같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김윤지는 6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김윤지는 그동안 겪은 힘든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3년 내내 노력을 안 해본 적이 없었다. 시험관을 두 번 했었는데, 작년에 자연적으로 임신이 됐었다. 아기집이 잘 생겼었다.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가는 날이었는데, 선생님이 말씀이 없는 순간이 있었다. 영상을 찍던 남편이 촬영을 접더라. 선생님이 입 밖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순간 엉엉 울었다"라고 전해 유산 사실도 고백했다.

한편, 김윤지는 국악인 김영임과 원로 개그맨 이상해의 아들 최우성과 2021년 9월 결혼했다. 김윤지는 최우성과 결혼 3년 만에 임신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김윤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