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군부대 사격장서 산불…3시간여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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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과 군 당국 등은 헬기 2대와 진화 장비 등을 투입해 오늘 낮 12시 55분쯤 주불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습니다.
신고 초기 산불이 난 지점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 지역으로 추정됐으나 확인 결과 우리 군부대 사격장에서 불씨가 시작됐습니다.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기상청은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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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9시 35분쯤 강원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 한 군 사격장에서 산불이 나 3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과 군 당국 등은 헬기 2대와 진화 장비 등을 투입해 오늘 낮 12시 55분쯤 주불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습니다.
신고 초기 산불이 난 지점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 지역으로 추정됐으나 확인 결과 우리 군부대 사격장에서 불씨가 시작됐습니다.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기상청은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사진=고성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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