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공사장서 불…근로자가 13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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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일용직 근로자의 기지로 인해 13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이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일용직 근로자 남성 A 씨(69)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서면서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의 활약으로 공사장에 설치된 전기배선과 부직포 일부가 불에 소실됐을 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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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일용직 근로자의 기지로 인해 13분 만에 진화됐다.
23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6분쯤 계양구 목상동 일대 지하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으나,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다.
불은 이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일용직 근로자 남성 A 씨(69)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서면서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의 활약으로 공사장에 설치된 전기배선과 부직포 일부가 불에 소실됐을 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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