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가로 돌아온 김희선, “오은영 박사 보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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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보면서 연습했어요."
신작에서 심리상담가 역할을 맡은 배우 김희선이 캐릭터 준비 과정을 이같이 전했다.
극 중 유명 심리상담가 노영원 박사 역을 맡은 김희선은 "오은영 박사님을 많이 참고했다. 그분은 일생을 공부하고 사람을 대해보신 분이라 아무리 본다 한들 마스터할 수는 없지만 '김희선이 상담가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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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보면서 연습했어요.”
신작에서 심리상담가 역할을 맡은 배우 김희선이 캐릭터 준비 과정을 이같이 전했다.
김희선은 23일 오후 진행된 MBC 새 금토극 ‘우리, 집’(극본 남지연·연출 이동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 유명 심리상담가 노영원 박사 역을 맡은 김희선은 “오은영 박사님을 많이 참고했다. 그분은 일생을 공부하고 사람을 대해보신 분이라 아무리 본다 한들 마스터할 수는 없지만 ‘김희선이 상담가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오 박사가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챙겨보며 영감을 얻었다며 “많은 분들이 (오은영 박사의)의상이나 스타일을 좋아해 주시니 그런 것도 신경 썼다”면서 “차분하게 말해야 했는데 잘 안 되더라, 전문적인 용어도 많아서 연습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이 작품에서 선배 배우 이혜영과 고부 연기를 펼친다. 동석한 이혜영은 “이번에 만나기 전까지는 김희선이 연기하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예쁘고 쾌활한 성격을 가진 연예인으로 알고 있다가 이번에 깜짝 놀랐다”며 “너무 예쁘고, 원조한류스타다운 매너와 태도를 가지고 있다. 한 마디로 최고의 여인, 최고의 배우”라고 극찬했다.
한편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 분)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 분)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스릴러다. 24일 처음으로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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