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과수화상병 3건 추가, 누적 27건…피해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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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과수화상병 3건이 추가됐다.
농정당국은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 대한 매몰 등 방제 작업을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12건 2.9㏊의 매몰을 마쳤다.
최근 5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2019년 145건(88.9㏊), 2020년 506건(281㏊), 2021년 246건(97.1㏊), 2022년 103건(39.4㏊), 지난해 106건(38.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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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에서 과수화상병 3건이 추가됐다. 도내 누적 발생건수는 27건으로 늘었다.
2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주시 노은면과 산척면, 소태면 등 과수원 3곳에서 신고된 과수화상병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사과농장에서 처음 시작된 도내 과수화상병은 열흘 만에 도내 5개 시·군 27건으로 늘었다. 누적 피해규모는 14.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주 19건(5.5㏊), 음성 3건(7㏊), 제천 2건(0.8㏊), 단양 2건(0.8㏊), 괴산 1건(0.01㏊) 등이다.
농정당국은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 대한 매몰 등 방제 작업을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12건 2.9㏊의 매몰을 마쳤다.
또 발생과원의 병원균 유입경로 역학조사와 함께 동일경작 과원이나 의심과원에 식물방제관을 보내 정밀 예찰을 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과일의 잎, 열매, 가지, 꽃 등을 감염시키는 병이다. 과수나 잎사귀에 발생한 검은색 반점에서 시작돼 나무가 전체적으로 죽어가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과수흑사병으로도 불린다.
최근 5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2019년 145건(88.9㏊), 2020년 506건(281㏊), 2021년 246건(97.1㏊), 2022년 103건(39.4㏊), 지난해 106건(38.5㏊)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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