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울산남구의원, 신정동 범죄 예방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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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은 23일 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에서 경찰, 남구청 공무원과 함께 주민 맞춤형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신정지구대가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활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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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은 23일 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에서 경찰, 남구청 공무원과 함께 주민 맞춤형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신정지구대가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활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설문조사 결과 신정동 주민들이 지역에서 가장 우려하는 범죄는 폭력(4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청소년 범죄(22%), 강도 및 절도(20%), 성범죄(115), 강력범죄(7%) 순을 기록했다.
범죄 예방활동 중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는 순찰활동(43%)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방범시설물 설치(34%), 강력한 범 집행(16%)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특정 장소에 폐쇄회로(CC)TV와 가로등 설치를 요청하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신정지구대 관계자는 "신정동 주민들은 주취폭력과 청소년 범죄 등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범죄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시설물 설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예나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범죄 우려에서 벗어나 안전한 남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 수요에 맞는 범죄 예방활동을 기획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됐으며 신정동 주민 109명이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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