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의정부·양주시 '인사교류' 협약···조직 역량 강화·활력 기대

구리=이경환 기자 2024. 5. 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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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4개 지자체가 23일 구리시청에서 공직자의 전문성 활용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지자체는 내부 공모를 통해 인사교류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1:1 교류 인사발령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지자체는 이번 인사교류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행정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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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모 통해 인사교류 대상자 선정
근평 가점·수당 지급 등 인센티브 제공
(왼쪽부터)강수현 양주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남양주시
[서울경제]

경기 북부 4개 지자체가 23일 구리시청에서 공직자의 전문성 활용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리·남양주·의정부·양주시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지자체는 내부 공모를 통해 인사교류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1:1 교류 인사발령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류 근무 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며 상호합의 하에 2년까지 조정할 수 있다. 또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인사교류자에게 근무성적평점 가점 및 교류 수당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들 지자체는 이번 인사교류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행정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 협약이 지역 발전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도약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번 협약이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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