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세일, 최근 '20이닝 무실점'→첫 사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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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은 2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9경기에서 56 2/3이닝을 던지며, 7승 1패와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했다.
세일의 이번 시즌 9이닝 당 탈삼진은 11.12개.
이에 세일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경기 만에 3.44에서 2.22까지 급격하게 하락했다.
특히 세일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시즌 동안 단 11경기 등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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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전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낸 크리스 세일(35,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개인 통산 첫 번째 사이영상에 도전할 수 있을까?
세일은 2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9경기에서 56 2/3이닝을 던지며, 7승 1패와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70개.
또 세일의 xERA와 FIP, xFIP은 각각 2.50, 2.22, 2.40으로 매우 좋다. 경기 당 투구 이닝도 6 1/3이닝에 달한다.
여기에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인 탈삼진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세일의 이번 시즌 9이닝 당 탈삼진은 11.12개. 최전성기에 비해서는 조금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다.
특히 세일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실점하지 않았다. 20이닝 연속 무실점. 6이닝 무실점-7이닝 무실점-7이닝 무실점. 3연속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
이에 세일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경기 만에 3.44에서 2.22까지 급격하게 하락했다. 사이영상에 도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 시작한 것.
아프지 않은 세일은 여전히 위력적인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또 때때로 던지는 서클 체인지업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고 있다.
물론 문제는 건강. 세일은 지난 2017년 이후 단 한 차례도 30경기 이상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2018년 27경기가 최다 등판이다.
특히 세일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시즌 동안 단 11경기 등판에 그쳤다. 이에 세일은 유리 몸의 대명사가 됐다.
단 세일은 지난해 20경기에 등판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또 세일은 지난해에도 마운드에 올랐을 때 좋은 구위를 자랑했다.
최정상급 왼손 투수이나 전성기 시절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한 세일. 이후 부상의 늪에 빠지며 유리 몸의 대명사로 전락한 세일.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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