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충남 순찰차, 라오스서 치안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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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충남경찰 순찰차가 라오스로 넘어가 현지 주민 안전을 위해 새로운 임무 수행에 나선다.
충남도와 라오스 비엔티안주가 체결한 우호교류협력의향서에 따른 것으로 23일 도에 따르면 충남경찰청과 '경찰 차량 라오인민민주공화국 무상 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오스의 지원 요청에 따라 충남경찰청이 도에 경찰 차량을 무상 양여하고 도는 라오스가 치안 유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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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충남경찰청 업무협약
은퇴한 충남경찰 순찰차가 라오스로 넘어가 현지 주민 안전을 위해 새로운 임무 수행에 나선다.
충남도와 라오스 비엔티안주가 체결한 우호교류협력의향서에 따른 것으로 23일 도에 따르면 충남경찰청과 '경찰 차량 라오인민민주공화국 무상 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오스의 지원 요청에 따라 충남경찰청이 도에 경찰 차량을 무상 양여하고 도는 라오스가 치안 유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충남 각 경찰서에 있던 순찰차 20대와 오토바이 5대 등이 라오스로 넘어가게 된다. 운행에는 문제가 없으나 법적 사용 기간이 지난 차량과 오토바이다.
도는 앞선 지난해 3월과 지난 3월 법적 사용 기간이 지난 구급차 32대를 라오스에 보내기도 했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민 안전을 지켜온 경찰 차량이 이제 라오스의 치안까지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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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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