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장관, 충주서 자율주행 이양기 타고 모내기

한준성 2024. 5. 23.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충북 충주시 주덕읍의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조길형 시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시‧도의원, 성동마을 농업인 등 30여 명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이앙기에 모판을 싣고 탑승해 직접 모내기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과 함께 벼 농사 설명과 청년농, 귀농 애로사항 등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충북 충주시 주덕읍의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조길형 시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시‧도의원, 성동마을 농업인 등 30여 명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이앙기에 모판을 싣고 탑승해 직접 모내기 작업에 참여했다.

송미령(왼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충주시 주덕읍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이어 청년 농업인과 함께 벼 농사 설명과 청년농, 귀농 애로사항 등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성동마을 주민들과 충주의 특산품 사과 국수로 만든 잔치국수와 방울토마토, 가루쌀 빵 등으로 새참을 함께하며 국민 먹거리 생산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가루쌀 재배 면적 확대 필요성과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며,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챙겼다.

한편 이날 모내기에서 쓴 이앙기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농기계 자율주행 시스템의 국가 검사를 통과한 자율주행 이앙기로,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됐다. 농촌 고령화,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