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납세 고맙습니다" 경주시, 210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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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성실납세자 210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건전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이 대상이다.
최근 5년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납세자 중 세금액이 많은 법인 7곳과 개인 3명이 포함됐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들을 우대하고 선진 납세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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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성실납세자 210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건전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이 대상이다.
시는 전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고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또 연간 법인은 1억 원 이상, 개인 1000만 원 이상 납부한 10명을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별도 선정했다. 최근 5년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납세자 중 세금액이 많은 법인 7곳과 개인 3명이 포함됐다.
이들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경주시는 지난해 총 4354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들을 우대하고 선진 납세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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