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김희선 "22년째 재발견이라고…내가 어떤 모습 보여줬길래"
박서연 기자 2024. 5. 23. 14:45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희선이 'N번째 재발견'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엔는 이동현 감독,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이 참석했다.
김희선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 역을 맡았다. 이날 김희선은 새로운 연기 도전에 대해 "22년째 재발견이라고 사람들이 그러더라. 처음에는 굉장히 내가 사람들한테 어떤 모습을 보여줬길래 N번째 재발견일까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들이 자기 전공이 있지 않나. 저는 20대, 30대에 로맨스를 주로 했는데, 40대에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지 않나. 이제까지 안했던 걸 하고 싶었다. 도전해보고 싶은데, 할 때마다 좋게 봐주시고 실패해도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게 행운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우리, 집'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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