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예고한 천비디아···실적축포에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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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또한번 시장의 예상을 깨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2일(현지시간) 장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5% 이상 오르며 주가 1000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900달러를 넘어서면서 액면분할의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가 시장에서 나왔는데 이번 어닝콜에선 다음달 10일부터 주식 분할이 시작될 것이라 알렸다.
현 주가를 시작하면 액면분할 후 엔비디아 주가는 100달러선에서 시작해 유통주식수 증가로 거래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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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엔비디아는 10대1의 주식 액면분할과 함께 배당금 150% 증액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매출은 260억4000만 달러(35조6000억원), 주당 순이익은 6.12달러(8366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부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27% 급증한 22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은 컨센서스 246억5000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5.59달러를 상회했다. 1년전 AI시대의 본격 시작을 알리던 같은 기간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71억9000만 달러에서 262% 급등했고, 주당 순이익은 1.09달러에서 4.5배 증가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900달러를 넘어서면서 액면분할의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가 시장에서 나왔는데 이번 어닝콜에선 다음달 10일부터 주식 분할이 시작될 것이라 알렸다.
엔비디아의 주식 분할은 2021년 7월 4대 1로 분할한 이후 3년 만이다. 현 주가를 시작하면 액면분할 후 엔비디아 주가는 100달러선에서 시작해 유통주식수 증가로 거래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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