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행정통합' 첫 TF회의…통합 방향 등 논의

이재춘 기자 2024. 5. 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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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대구시와 경북도가 23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첫 실무단(TF) 회의를 갖고 추진체계 등을 논의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통합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곧 4자 회동을 갖기로 하고, 일정과 장소를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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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이철우·이상민·우동기 4자 회동 일정 조율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통합을 위한 첫 실무단(TF) 회의가 23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렸다.(경북도 제공)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대구시와 경북도가 23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첫 실무단(TF) 회의를 갖고 추진체계 등을 논의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과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시·도 실무단은 인력과 자본이 몰리는 수도권에 대응할 제2의 통합광역지자체 출범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도 실무단은 또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신속한 실무적 절차와 준비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통합 방향과 주요 아젠다를 논의했다.

이와함께 광역단체의 명칭과 위상, 기능, 광역·기초단체간 사무 분담, 조세와 재정 관계 재설정 등 특별법에 담아야 할 내용을 분석하고 검토하기 위해 '대구경북통합추진단'을 설치하자는데도 공감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통합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곧 4자 회동을 갖기로 하고, 일정과 장소를 조율 중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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