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의, 26~27일 서울서 개최…기시다·리창 방한

나연준 기자 정지형 기자 2024. 5. 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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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서울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김 차장은 "둘째 날인 27일 오전에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며 "이어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리창 총리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함께 참석해 각각 연설하고 행사에 참석한 3국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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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6일 양국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
27일 한일중 정상회의 후 비즈니스 서밋
[자료사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서울=뉴스1) 나연준 정지형 기자 = 한국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서울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소식을 전했다. 한일중 정상회의는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제8차 회의 이후 4년 5개월 만에 개최된다.

김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첫날인 26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연이어 개최한다"며 "같은 날 저녁에는 3국 대표단과 경제계 인사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영 만찬을 개최한다"고 했다.

이어 김 차장은 "둘째 날인 27일 오전에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며 "이어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리창 총리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함께 참석해 각각 연설하고 행사에 참석한 3국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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