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부상자회 "사죄"…3000만 원 상당 보조금 부정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훈부의 정기감사 결과 '국가보조금 회계비리'가 드러난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사과했다.
5·18부상자회는 23일 황일봉 회장 명의의 성명문에서 "회계비리를 사전에 막지 못한 점에 대해서 사죄드린다"면서 "부상자회 회계비리에 대해 저와 관련된 내용이 조금이라도 밝혀진다면 그에 따른 사법적·도의적 책임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보훈부의 정기감사 결과 '국가보조금 회계비리'가 드러난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사과했다.
5·18부상자회는 23일 황일봉 회장 명의의 성명문에서 "회계비리를 사전에 막지 못한 점에 대해서 사죄드린다"면서 "부상자회 회계비리에 대해 저와 관련된 내용이 조금이라도 밝혀진다면 그에 따른 사법적·도의적 책임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회 대표로서 회계비리의 내용이 규명되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면서 "재발방지와 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일봉 회장은 2022년 3월 부상자회 출범과 함께 초대회장으로 선출돼 대표직을 수행해왔다.
황 회장은 지난해 A 씨가 국가보조금을 횡령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수사기관 고소와 보훈부 감사를 촉구했다.
지난해 10~11월 약 한달 간 이뤄진 보훈부 감사 결과 3000만 원 상당의 보조금 부정 지급 사실 등이 드러났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