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감독 “제목의 쉼표=중의적 의미, 우리에 갇힌 가족이라는 뜻”

김명미 2024. 5. 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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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감독이 '우리, 집'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밝혔다.

이동현 감독은 5월 23일 오후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연출 이동현, 위득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집'이라는 제목에 쉼표가 있는데 어떤 의미냐"는 물음에 "제목을 고민할 때 여러 아이디어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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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동현 감독이 '우리, 집'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밝혔다.

이동현 감독은 5월 23일 오후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연출 이동현, 위득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집'이라는 제목에 쉼표가 있는데 어떤 의미냐"는 물음에 "제목을 고민할 때 여러 아이디어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 집'이라는 제목이 가장 이 작품과 걸맞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화목한 집안만은 아니다. '함께'라는 의미의 '우리'도 되지만, 우리 속에 갇힌 듯한 가족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우리, 집'이라는 제목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동현 감독은 촬영 과정에 대해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모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고 괴롭고 힘들다. 하지만 제가 이 작품을 처음 만들 때로 돌아간다면 다시 선택할 만큼 굉장히 좋았던 작품이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집'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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