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교역국 2위 베트남서 물동량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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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정부 및 물류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베트남간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 및 동남아 물동량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공사는 호찌민에 이어 24일까지 하노이에서 또 한차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2개 도시의 정부 및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평택항 화물유치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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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정부 및 물류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베트남간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 및 동남아 물동량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설명회를 열고 40개 기업, 70여명의 선사, 포워더, 화주 등 물류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베트남은 평택항 교역국가 2위에 있다. 지난해 베트남 컨테이너 물동량은 평택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82만289TEU)의 5.8%인 4만7450TEU를 처리했으며 전년보다 21.5% 증가했다. 타 교역국가와 비교해 교역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공사는 물동량을 추가 유치하고 평택항 이용 애로점을 원스탑(One stop)으로 처리하기 위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 부두운영사, 항운노조 등 평택항 관계자 연합 마케팅을 추진했다.
김석구 공사 사장은 "베트남은 평택항 발전에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국가"라면서 "이번 베트남 포트세일즈가 양 국가간 교역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호찌민에 이어 24일까지 하노이에서 또 한차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2개 도시의 정부 및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평택항 화물유치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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