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상용차 최초로 獨 고속도로에서 ‘레벨4 자율주행시험’ 완료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5. 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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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그룹이 23일 상용차 업체 중 처음으로 독일 고속도로에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만트럭버스그룹은 독일 최초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실차 테스트를 완료했다.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버스그룹 회장은 "프로토타입을 이용해 고속도로에서 테스트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2025년부터는 허브 간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일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자율주행 테스트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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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 상용차 최초로 獨 고속도로에서 ‘레벨4 자율주행시험’ 완료 [사진제공=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그룹이 23일 상용차 업체 중 처음으로 독일 고속도로에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만트럭버스그룹은 독일 최초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실차 테스트를 완료했다. 테스트는 알러스하우젠~퓌르홀젠 사이의 A9 고속도로 약 10㎞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과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버스 그룹 회장이 동승했다.

자율주행 시험 차량에 탑승한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버스그룹 회장, 볼커 워싱 독일 교통부 장관 [사진제공=만트럭버스코리아]
자율주행 트럭은 차량의 가동 효율을 높이고 안전운행을 지원함과 동시에 연료 소비는 절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실제 자율주행 트럭을 운행할 경우 장기적으로 운송 관련 전체 운영 비용의 10~15%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만트럭은 내다봤다. 아울러 만성적인 상용차 운전자 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버스그룹 회장은 “프로토타입을 이용해 고속도로에서 테스트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2025년부터는 허브 간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일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자율주행 테스트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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