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등장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광주 모기 개체 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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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모기가 예년보다 일찍 등장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의 5월 모기 개체 수가 131.5로 전월 대비 약 13.7배, 전년 동월 대비 약 7.7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정현철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반적으로 모기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숲 모기류는 낮에도 활동을 하기 때문에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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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모기가 예년보다 일찍 등장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의 5월 모기 개체 수가 131.5로 전월 대비 약 13.7배, 전년 동월 대비 약 7.7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변화에 따른 감염병 매개 모기 발생 감시를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심 숲과 공원, 수변 지역에 모기를 유인하는 채집기를 설치하고, 채집된 모기의 개체 수와 종(種)을 조사한 뒤,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 병원체가 있는지 검사를 진행한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광주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와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현철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반적으로 모기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숲 모기류는 낮에도 활동을 하기 때문에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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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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