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 실질 임금, 2년 연속 마이너스…월급보다 물가가 더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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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으로 인해 일본의 지난해 실질 임금(물가 상승을 고려한 돈의 실질적인 가치를 따진 임금)이 전년 대비 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연속 마이너스 기록으로, 임금이 올라가도 물가가 더 많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실질 임금 계산에 사용되는 2023년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하여 2년 연속 3%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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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일본의 지난해 실질 임금(물가 상승을 고려한 돈의 실질적인 가치를 따진 임금)이 전년 대비 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연속 마이너스 기록으로, 임금이 올라가도 물가가 더 많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이날 이러한 내용의 '2023년도 월별 노동조사'를 발표했다.
감소율은 2022년보다 0.4%포인트 높아졌으며, 소비세 인상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한 2014년(-2.9%) 이후 가장 컸다. 실질 임금 계산에 사용되는 2023년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하여 2년 연속 3%를 초과했다.
반면 명목 임금에 해당하는 2023년의 총 현금수입은 33만2533엔(약 289만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다만 성장률은 2022년(1.9% 증가)보다 둔화하였다.
올해 노사교섭에 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본급 인상률과 정규직 임금 인상을 합한 평균 임금 인상률은 5%를 넘어섰다. 협상 결과는 4월이 돼야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실질임금이 플러스로 돌아설지가 주목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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