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학 충주시의원 "빈집 활성화 대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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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학 의원은 23일 빈집 활용을 위한 정책 수립을 충주시에 촉구했다.
정 의원은 23일 제28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빈집 문제에 충주시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지, 정부 정책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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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학 의원은 23일 빈집 활용을 위한 정책 수립을 충주시에 촉구했다.
정 의원은 23일 제28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빈집 문제에 충주시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지, 정부 정책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시는 자체 예산으로 빈집 철거만 지원하고 있지만 폐기물 처리비용 등 철거비가 상승하면서 이마저도 한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지적한 뒤 "최근에서야 빈집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 의원은 "빈집은 지역 소멸 위험을 가속화하는 요인이지만 시각을 바꿔보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요인"이라고 강조하면서 "지금이라도 함께 고민해 빈집이 새로운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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