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개교 72주년…"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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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는 23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제주 사회가 강점을 지닌 산업을 발전시키고, 그와 연계한 교육이 제주대에서 이뤄짐으로써 졸업생들이 제주에 안착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면 지금의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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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대는 23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일환 총장은 식사를 통해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그에 따른 학령인구 절벽이 가속화되면서 사회 전반이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제주는 수도권보다 더 큰 위기의 파고를 맞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제주 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의 모델을 만들어가면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제주 사회가 강점을 지닌 산업을 발전시키고, 그와 연계한 교육이 제주대에서 이뤄짐으로써 졸업생들이 제주에 안착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면 지금의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 재직 교직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우수·모범 교직원 포상에 대한 시상 등이 이뤄졌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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