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도청소관 예결특위, 제1회 추경예산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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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실시해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의회에 제출된 경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12조7584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7015억 원(5.8%) 증액된 것이다.
경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4일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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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안 가결, 부대의견 40개 채택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실시해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의회에 제출된 경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12조7584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7015억 원(5.8%) 증액된 것이다.
당초예산 편성 후 중앙사업 변동분과 순세계잉여금을 반영하고, 도민 안전,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편성됐다.
이날 도청소관 예결특위는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 규모의 적정성 및 사업 필요성에 대해 면밀하게 심사했다.
추경안 제출 후 공모에 선정된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에 1억5000만원을 증액하는 한편, 과다편성된 경남도민의 날 기념 음악회 등 3억6000만원을 감액하고, 2개 사업 통계목 변경 등 수정안을 의결하고, 부대의견 40건을 채택했다.
허용복 위원장은 "이번 경남도의 추경예산은 예산 편성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최우선으로 놓고 심사했다"면서 "정부의 긴축 재정과 세수 부족으로 지방재정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되어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4일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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