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 개막

비즈매칭·게임오디션·취업설명회·강연 등 행사 다양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가 23일 개막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3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00개 게임 관련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등록을 마친 일반 참관객은 별도 절차 없이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게임뮤직 앙상블 ‘플래직’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게임, 산업, 문화, 이스포츠, 기회, 소통, 미래, 축제’라는 내용을 입력해 인공지능(AI)이 계산한 값을 기반으로 한 영상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매칭과 함께 게임플랫폼 ‘스토브인디’와 ‘스팀’을 통해 개발사에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또 경기게임오디션, 미래기술(AI) 게임 활성화 포럼, 메타버스 가상공연, 보드게임대회, 대형게임사 취업설명회, 지프바넷의 강연이 주말까지 이어진다.

콘솔게임, 인디, PC/모바일, 아케이드 등 다양한 게임 분야의 신작이 소개되며 추억의 오락실, 코스프레 이벤트 등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정보는 플레이엑스포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