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한·프랑스 협력, 미래 전략산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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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서울에서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인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 사절단과 만나 항공·우주, 미래차, 저탄소 등 첨단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면담 후 열린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 행사 축사에서 "지난해 양국 간 교역이 사상 최대치인 136억달러를 기록해 3년 연속 100억달러를 초과했다"며 "최근 양국 간 협력이 항공·우주, 미래차, 저탄소 등 첨단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이를 보다 심화·발전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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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서울에서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인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 사절단과 만나 항공·우주, 미래차, 저탄소 등 첨단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프랑수와 자코브 한·프랑스 최고경영자 클럽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은 한국경제인협회와 MEDEF가 새롭게 출범시키는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의 첫 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정 본부장은 면담에서 프랑스 기업의 대(對)한국 투자 현황 및 애로 사항을 점검하고, 한국 정부 차원의 투자 유치 노력 및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의지를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면담 후 열린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 행사 축사에서 "지난해 양국 간 교역이 사상 최대치인 136억달러를 기록해 3년 연속 100억달러를 초과했다"며 "최근 양국 간 협력이 항공·우주, 미래차, 저탄소 등 첨단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이를 보다 심화·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급변하는 현재의 경제통상 환경에서 민간 차원의 공고한 파트너십은 기업의 성공적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양국 정부 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안보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국 기업인들이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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