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골 3도움 커리어하이' 황희찬,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발전한 선수' 4위 등극...1위는 누구?

금윤호 기자 2024. 5. 23.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황희찬(울버햄튼)이 올 시즌 가장 발전한 선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3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평균 평점 상승 폭이 가장 큰 선수 톱10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평점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선수는 0.85점이 오른 앤서니 고든(뉴캐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황희찬(울버햄튼)이 올 시즌 가장 발전한 선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3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평균 평점 상승 폭이 가장 큰 선수 톱10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당 매체는 매 경기 선수의 기록을 바탕으로 평점을 매긴다. 이 평점을 통해 상승 폭이 가장 큰 선수 명단을 공개한 결과 황희찬이 높은 위치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황희찬은 2022-2023시즌 평균 평점보다 0.48점 상승해 4위에 올랐다.

황희찬은 2022-2023시즌 27경기에서 3골 1도움에 그쳤던 황희찬은 2023-2024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올려 2021년 프리미어리그 입성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통산 20골을 터뜨리며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기록한 19골을 뛰어넘어 한국인 선수 역대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이 같은 활약에 황희찬은 지난 21일 귀국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이면 나쁘지 않은 시즌이었다. 앞으로 더 잘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생겼다"며 스스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겼다.

한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평점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선수는 0.85점이 오른 앤서니 고든(뉴캐슬)이다. 이어 장 필립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와 코너 갤러거(첼시)가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울버햄튼 원더러스, 후스코어드닷컴 SNS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