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온실가스 감축 목표 SBTi 글로벌 인증 획득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4. 5. 23.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금융그룹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SBTi 기준에 따라 온실가스 직·간접 배출량을 2022년 대비 2030년까지 42% 감축하고 금융배출량은 2022년 대비 2030년까지 35% 감축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직·간접, 금융배출량 탄소 감축 목표 인증 완료
'녹색금융' 전략과제를 통해 추진 동력 확보
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SBTi는 파리기후협약이 목표로 하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업이 최신 기상과학에 기반을 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데 필요한 방법론과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UN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공동사업으로 설립됐다.

BNK금융그룹은 SBTi 기준에 따라 온실가스 직·간접 배출량을 2022년 대비 2030년까지 42% 감축하고 금융배출량은 2022년 대비 2030년까지 35% 감축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러한 탄소중립 이행 계획에 따라 직·간접 배출량은 2045년, 금융배출량은 2050년에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전 계열사 본점, 사무실 및 영업점의 전기 및 유류 사용량 등을 환산해 내부 배출량을 측정하는 ESG데이터플랫폼(E)을 구축하고 탄소회계금융협의체(PCAF) 기준의 금융배출량 측정관리시스템을 마련해 온실가스 측정 및 모니터링 체계를 확보했다.

지난 4월 수립한 '중장기 ESG 전략'의 전략방향 중 하나인 '녹색금융(Touch Our Planet, 환경을 보호하는 녹색금융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 추진 △친환경 금융 상품 관리 체계 정착 △친환경 경영 고도화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 등을 전략과제로 삼아 추진 동력을 더했다.

BNK금융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동남권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기후위기 문제에 책임 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