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비용 저금리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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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으로의 인구 유입을 위해 농촌 주택 신축 및 개량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저금리 융자 지원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농촌 유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적극 홍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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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 작년 대비 5000만 원 증가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으로의 인구 유입을 위해 농촌 주택 신축 및 개량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저금리 융자 지원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려는 자 △농촌에서 거주하는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개인·법인 사업자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단독주택과 부속 건축물의 연면적 합이 150㎡ 이하인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대출한도가 신축(개축, 재축 포함)의 경우 2억 5000만 원, 증축·대수선의 경우 1억 5000만 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5000만 원이 증가해 지원 대상자의 더 많은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지원 대상자는 취득세액을 최대 28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에,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청년(만 40세 미만, 198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올해 남원시는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75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물량 소진 시 접수 마감) 사업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상시로 접수 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농촌 유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적극 홍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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