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새 행정복지센터는 '열린 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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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업무용 공간으로만 사용되던 공공청사를 주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열린 청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지역은 건축물의 노후화가 심하고 공간이 협소해 행정서비스 및 주민복지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많은 지역이다.
완월동 신청사는 1층에 주민 편의 시설인 프로그램 운영실을 배치해 주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주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유형 열린 청사로 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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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업무용 공간으로만 사용되던 공공청사를 주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열린 청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지역은 건축물의 노후화가 심하고 공간이 협소해 행정서비스 및 주민복지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완월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025년 교방동행정복지센터, 2026년 가포동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차례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완월동 신청사는 1층에 주민 편의 시설인 프로그램 운영실을 배치해 주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주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유형 열린 청사로 변화할 예정이다.
신청사에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옥상 태양광 패널뿐만 아니라 벽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청사 유지 관리 예산을 줄이는 한편,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설계됐다.
문상식 구청장은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며 동네의 상징으로 문화, 육아, 복지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기능으로 설계해 새로운 구심체 역할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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