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대상자로 '코레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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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민자철도사업으로 건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운영 및 유지보수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GTX-B 노선 전 구간에 대한 열차운행, 역사 운영, 시설 유지보수, 철도차량 정비 및 관제 등을 40년간 수행하는 관리운영계약을 다음달 중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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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계약 체결…열차운행 등 전 구간 사업 수행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민자철도사업으로 건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운영 및 유지보수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GTX-B 노선 전 구간에 대한 열차운행, 역사 운영, 시설 유지보수, 철도차량 정비 및 관제 등을 40년간 수행하는 관리운영계약을 다음달 중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의 인천대입구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 여의도, 용산, 서울, 청량리 등의 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역까지 총 82.8㎞에 이른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현재 약 177분 걸리는 인천대입구역에서 마석역까지의 이동시간이 58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는 30분, 청량리역에서 마석역까지는 23분 만에 갈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수도권의 동서를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 GTX-B 노선의 안전한 운영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 2000만 시민이 GTX 생활권에서 더 나은 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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