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9억 철기둥 영입 협상 일제히 시작했다…아스널-리버풀-맨유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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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 영입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3일(한국시간)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위해 실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리버풀, 맨유는 올여름 실바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벤피카와 협상에 돌입했다.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은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요엘 마티프의 대체자로 실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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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 영입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3일(한국시간)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위해 실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센터백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유망주로 지능적인 위치선정과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이미 벤피카 수비의 핵심으로 거론된다. 실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2골을 기록하면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실바는 지난해 11월 리히텐슈타인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뛰어난 활약은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리버풀, 맨유는 올여름 실바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벤피카와 협상에 돌입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아스널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아스널은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에 새로운 센터백을 더해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리버풀도 센터백 영입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은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요엘 마티프의 대체자로 실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백 영입이 급한 것은 맨유도 마찬가지다. 맨유는 올여름 라파엘 바란, 조니 에반스, 빅토르 린델로프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실바의 영입을 위해서는 거액의 지출이 불가피하다. ‘피챠헤스’는 “실바의 차기 행선지는 어떤 팀이 바이아웃 1억 유로(약 1,479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에 달려있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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