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화장품' 선전 충북 4월 수출 작년대비 8% 감소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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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화장품 선전으로 충북지역 수출이 지난해보다 8% 감소하는데 그쳤다.
23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총수출은 21억 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 감소했다.
지난 3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20.1% 줄어 감소폭이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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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반도체와 화장품 선전으로 충북지역 수출이 지난해보다 8% 감소하는데 그쳤다.
23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총수출은 21억 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 감소했다. 지난 3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20.1% 줄어 감소폭이 둔화됐다.
수입 역시 19.4% 감소한 6억 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15억 1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수출 품목별로 반도체(19.5%)와 컴퓨터SSD(331.8%), 화장품(70.4%), 의약품(14.1%)에서 두드러졌으나 건전지 및 축전지(-33.6%), 정밀화학원료(-58.9%), 플라스틱제품(-8.1%)에서는 고전했다.
수출국은 중국(-24.3%)과 미국(-29.8%)에서 여전히 약세가 이어졌으나 홍콩(190.0%)과 대만(28.9%), 말레이시아(67.4%), 태국(39.8%)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홍콩 및 대만 수출은 반도체, 말레이는 SSD, 태국은 김이 영향을 미쳤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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