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인사처장 "우수한 지역청년 공직 원활히 진출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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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인사혁신처 처장은 23일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공직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가톨릭관동대에서 올해 27번째 찾아가는 정부인사 정책토론회 '청년공감'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청년공감에서 김 처장은 공직 특강을 진행하고, 청년과의 대화, 총장·학생취업지원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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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승호 인사혁신처 처장은 23일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공직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가톨릭관동대에서 올해 27번째 찾아가는 정부인사 정책토론회 '청년공감'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청년공감에서 김 처장은 공직 특강을 진행하고, 청년과의 대화, 총장·학생취업지원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 등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지역인재 추천제도'의 활성화, 지역별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 등 우수한 지역 청년들의 공직 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년공감'은 정책담당자가 학교를 찾아 공무원 채용을 소개하고, 관련 현안을 학생들과 토의하는 청년 소통사업으로 현장 중심의 제도 혁신을 위해 지난 2022년 도입됐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총 2000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행사의 만족도가 89.2점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우수 청년 인재의 공직 유치 문제에 대해 정부가 공동 대응(One-Team)한다는 차원에서 복지부, 농식품부 검역본부, 병무청 등과 협업해 전국 29개 지역의 대학, 고교 등을 총 35회 방문할 예정이다.
김 처장은 "청년공감을 통해 확인된 현장의 목소리를 양질의 정책으로 다듬어 가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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