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관광객 보호" 울릉도 노후시설물·건설현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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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23일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 울릉군 관내 건설현장과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김규선 영남지역본부장은 "울릉도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해양 환경으로 인해 시설물 안전관리도 취약한 실정"이라며 "관내 건설현장과 노후 기반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울릉군과 더욱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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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23일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 울릉군 관내 건설현장과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리원이 지난해 10월 울릉군과 맺은 ‘건설현장 및 시설물의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남양초등학교 연립관사 신축공사장 등 6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내 건설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노후 기반시설물 안전점검은 도동정수장을 비롯한 정수장 5개소와 남양1교 등 교량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국토안전관리원은 독도경비대 발전실도 방문해 발전기의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건물 외벽과 천장 균열 상태 등을 점검했다.
국토안전관리원 김규선 영남지역본부장은 “울릉도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해양 환경으로 인해 시설물 안전관리도 취약한 실정”이라며 “관내 건설현장과 노후 기반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울릉군과 더욱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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