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댈러스, PO 서부 결승서 미네소타에 기선 제압

이상철 기자 2024. 5. 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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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선승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댈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미네소타에 108-105로 이겼다.

댈러스는 7번의 동점과 14번의 역전이 펼쳐진 접전 끝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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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05 승리, 돈치치+어빙 63점 합작
슛 던지는 루카 돈치치(오른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선승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댈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미네소타에 108-105로 이겼다.

루카 돈치치(33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와 카이리 어빙(3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63점을 합작하며 댈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는 7번의 동점과 14번의 역전이 펼쳐진 접전 끝에 웃었다.

경기 종료 약 3분30초 전까지 98-102로 밀리던 댈러스는 돈치치와 P.J. 워싱턴이 연달아 3점 슛을 터뜨려 104-102로 역전했다.

돈치치는 마이클 콘리의 패스를 차단한 뒤 이어진 공격에서 2점 슛을 넣어 106-102로 벌렸다.

댈러스는 종료 11초 전에 나즈 레이드에게 팁 레이업을 허용, 106-104까지 쫓겼다. 하지만 이후 어빙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기를 굳혔다.

양 팀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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