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각지대 정밀 방역, 드론이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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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최근 방역 사각지대에 드론 방역을 추진해 눈길을 모은다.
23일 당진시보건소는 방역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드론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는 지난 20일부터 당진천(채운휴먼시아아파트~당진시청 사거리 인근 약 4km)과 삽교천(호수·함상공원) 인근 총면적 15만5220㎡를 드론으로 방역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방역 소독에 드론을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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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최근 방역 사각지대에 드론 방역을 추진해 눈길을 모은다.
23일 당진시보건소는 방역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드론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드론 방역은 공간 제약이 없고 낮은 비행고도로 정밀 방역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다만 공중 투하 시 약품 확산의 우려가 있어 시는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이슬이 남아 있는 오전에 드론 방역을 실시 중이다.
현재 시는 지난 20일부터 당진천(채운휴먼시아아파트~당진시청 사거리 인근 약 4km)과 삽교천(호수·함상공원) 인근 총면적 15만5220㎡를 드론으로 방역하고 있다.
이번 방역은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시는 드론 방역을 추가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거주지 주변 빈 화분, 폐타이어, 페트병 등에 고여 있는 물을 없애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하는 등 생활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방역 소독에 드론을 이용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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