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전남대병원 '인공 심박동기의 날' 행사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25일 오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강당에서 '제7회 인공심박동기의 날'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정맥 전문의 4명이 강사로 나서 심장 율동 치료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정관·박형욱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부정맥이란?(박형욱 교수) ▲심장 율동치료기 종류와 적응증?(윤남식 교수) ▲심장율동치료기 시술 후 관리(이기홍 교수) ▲심장율동치료기 시술 후 검사·시술(김유리 교수) 등 주제별 강의가 열린다.

특히 강의 후에는 1시간 동안 심장율동치료기 작동 상태와 교체 시기를 점검받을 수 있다. 점검을 원할 경우 인공 심박동기 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심장 율동치료기에는 부정맥에 대한 인공 심박동기와 심장마비 돌연사를 예방하는 제세동기, 말기 심부전 환자 심기능 회복을 돕는 심장재동기화조율기 등이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금연 문화 확산 캠페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기업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이다. 참여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직원들에게 금연 OX퀴즈, 체성분 측정, 금연 상담 등을 진행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금연 상담 등록자에 대해 6개월 간 꾸준한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금연지원센터로 지정,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선정하는 '금연 치료 협력 우수기관'에 8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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