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지난해 233억 원 정산받았다…‘영앤리치’ 히어로
김나연 기자 2024. 5. 23. 13:10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약 233억 원을 정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이 물고기뮤직으로부터 정산금을 포함해 총 233억 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정산금(용역비) 약 192억 원과 더불어 물고기뮤직이 아직 지급하지 않은 미지급 정산금 31억 원, 임영웅 몫 배당금 10억 원을 합친 금액이다.
임영웅이 지난 2022년에 정산금과 배당(7억 5천만 원 추정)을 합쳐 143억여 원을 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90억 원을 더 벌어들인 것.
2015년 1월 설립된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의 1인 기획사로, 직원 수는 총 5명이다. 지분은 임영웅이 50%, 물고기뮤직 신정훈 대표 외 2인이 50%를 보유하고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물고기뮤직의 지난해 매출액은 360억 5천6백만 원으로 전년 매출액인 356억 9천8백만 원과 비슷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총 113억 5900만 원이다. 음원·음반·공연 수입이 248억1400만원, 미디어콘텐츠 수입이 50억1700만원, 광고 수입이 15억8900만원, 임대료 수입 1억1900만원, 기타 수입 45억16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일 더블 싱글 ‘온기’를 발매했다.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를 개최한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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