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우즈베키스탄 교사초청 교육 교류’ 실시

기윤희 2024. 5. 23.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20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추천 교사들을 초청해 광주교육의 우수한 사례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우즈베키스탄 교사 초청 교육 교류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 한국어 기반 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과학고등학교, 광주예술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 수학, 예술 분야 등 광주교육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교사 초청 교육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이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20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추천 교사들을 초청해 광주교육의 우수한 사례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우즈베키스탄 교사 초청 교육 교류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 한국어 기반 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과학고등학교, 광주예술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 수학, 예술 분야 등 광주교육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은 중앙아시아를 이주 배경으로 하는 다문화 학생들이 밀집한 학교를 방문해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더불어 한국어 학급 선생님들과 한국어교육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교류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의 교육부 관계자는 ″우선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이정선 교육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들이 많은데 직접 광주에 와서 교육 현장을 살펴보니 앞으로 한국어교육의 필요성을 더 느낀다"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류가 양국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수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상호문화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속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024년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 교육청’으로 지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 교육을 담당하는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서는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