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公, 평택항 베트남 호치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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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정부 및 물류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베트남간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 및 동남아 물동량 확대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하여, 40개 기업, 70여명의 선사, 포워더, 화주 등 물류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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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평택)=박정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정부 및 물류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베트남간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 및 동남아 물동량 확대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하여, 40개 기업, 70여명의 선사, 포워더, 화주 등 물류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베트남은 평택항 교역국가 2위의 국가이며, 지난해 베트남 컨테이너 물동량은 평택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820,289TEU)의 5.8%인 47,450TEU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대비 물동량 21.5%의 증가율로, 타 교역국가와 비교하여 교역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교역량 증가의 배경에는 평택항 컨테이너 항로 16개 중 4개가 베트남을 기항하고 있어, 베트남 교역의 빠른 물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도권 관문항으로서 평택항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항으로 관심을 물동량 유치로 직결시키고, 평택항 이용 애로점을 원스탑(One stop)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 부두운영사, 항운노조 등 평택항 관계자 연합 마케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보다 나은 물류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석구 사장은 “베트남은 평택항 발전에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국가”라며, “이번 베트남 포트세일즈가 양 국가간 교역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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