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24시] 광주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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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강선 연장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를 복선 철도로 연장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2조3154억원이다.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지난 2019년과 지난 2월 광주시와 용인시가 협의해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연장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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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호국보훈공원' 새이름 기념해
(시사저널=염기환·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강선 연장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를 복선 철도로 연장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2조3154억원이다.
최종보고회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경기도 철도관계자, 양 도시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는 노선의 비용대비편익(B/C) 기준은 '0.7 이상'이며 경강선 연장 사업의 비용대비편익(B/C)은 0.92로 분석돼 타당성이 확인됐다.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지난 2019년과 지난 2월 광주시와 용인시가 협의해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연장을 건의한 바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용인 150만 시민이 갈망하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의 균형적 배분과 광주역세권 및 반도체 산업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중식 배달음식점 식품 안전 점검 실시
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중식 배달음식점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수거 및 검사 의뢰도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명칭 변경 기념식 개최
광주시는 지난 21일 호국보훈공원에서 '호국보훈공원 명칭 변경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안보단체장, 시민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호국보훈공원은 경안동 168-1번지에 위치하며 지난 3월 명칭이 변경됐다. 공원은 지난 1974년 '충훈공원'으로 시작해 1977년 '경안공원', 1999년 '경안근린공원'으로 불렸다.
공원에는 현충탑, 3·1독립운동기념탑, 호국유공자 공적비가 설치돼 있어 매년 호국보훈 행사들이 진행된다.
차종연 보훈단체협의회 및 상이군경회 회장은 "호국보훈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된 만큼 공원 내 보훈 관련 다양한 콘텐츠 및 시설 등이 조성돼 호국보훈공원이 호국보훈의 성지로서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산 교육장이 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호국보훈공원은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호국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며 "미래 세대에게도 호국·보훈 의미를 전달하고 나라사랑 정신이 고취될 수 있도록 호국·보훈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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