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24시] 광주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염기환·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2024. 5. 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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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강선 연장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를 복선 철도로 연장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2조3154억원이다.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지난 2019년과 지난 2월 광주시와 용인시가 협의해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연장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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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식 배달음식점 식품 안전 점검 실시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새이름 기념해

(시사저널=염기환·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 개최 ⓒ광주시 제공

경강선 연장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를 복선 철도로 연장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2조3154억원이다.

최종보고회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경기도 철도관계자, 양 도시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는 노선의 비용대비편익(B/C) 기준은 '0.7 이상'이며 경강선 연장 사업의 비용대비편익(B/C)은 0.92로 분석돼 타당성이 확인됐다.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지난 2019년과 지난 2월 광주시와 용인시가 협의해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연장을 건의한 바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용인 150만 시민이 갈망하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의 균형적 배분과 광주역세권 및 반도체 산업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중식 배달음식점 식품 안전 점검 실시

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중식 배달음식점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수거 및 검사 의뢰도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명칭 변경 기념식 개최

광주시는 지난 21일 호국보훈공원에서 '호국보훈공원 명칭 변경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명칭 변경 기념식 개최 ⓒ광주시 제공

기념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안보단체장, 시민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호국보훈공원은 경안동 168-1번지에 위치하며 지난 3월 명칭이 변경됐다. 공원은 지난 1974년 '충훈공원'으로 시작해 1977년 '경안공원', 1999년 '경안근린공원'으로 불렸다.

공원에는 현충탑, 3·1독립운동기념탑, 호국유공자 공적비가 설치돼 있어 매년 호국보훈 행사들이 진행된다.

차종연 보훈단체협의회 및 상이군경회 회장은 "호국보훈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된 만큼 공원 내 보훈 관련 다양한 콘텐츠 및 시설 등이 조성돼 호국보훈공원이 호국보훈의 성지로서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산 교육장이 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호국보훈공원은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호국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며 "미래 세대에게도 호국·보훈 의미를 전달하고 나라사랑 정신이 고취될 수 있도록 호국·보훈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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