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자전거 화재 잇따라…특단 조치
KBS 2024. 5. 23. 12:56
[앵커]
전기자전거 화재가 잇따르면서 상하이 시에서는 전기자전거 탑재를 금지하는 승강기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전기자전거는 탑재를 금지한다는 글귀가 벽에 붙어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전기자전거를 끌고 승강기에 탑승해 봤습니다.
갑자기 경고음이 울리면서 안내 음성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승강기 안내 음성 : "관련 법규와 당신의 안전을 위해 전기자전거의 탑재를 금합니다."]
안내음성에도 탑승자가 꿈쩍하지 않으면 아파트 관계자가 출동한다고 합니다.
감지기와 무게를 통해 전기자전거 탑재를 확인하는데 전기자전거와 유모차를 잘 구별할 정도로 한 치의 실수도 없습니다.
자전거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불법 개조를 하거나 불량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상하이 경찰은 얼마 전 불량 배터리 제조 현장을 검거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난기류가 가장 심한 노선은 어디일까? [특파원 리포트]
- 변화하는 국제결혼 중개…대졸 남성·30대 이상 배우자 늘어
- 기상청 “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비 많이 올 듯”
- 세계 유명 쉐프도 울리는 ‘부산 맛집’…백화점 귀한 몸
- BBQ, “물가 안정에 보탬되겠다”…‘치킨값 인상’ 고작 8일 늦춘다? [지금뉴스]
- 담임에게 ‘왕의 DNA를 가졌다’ 보낸 교육부 사무관 결국 중징계 [지금뉴스]
- “계속 손님 없었으면”…첫 출근날 쫓겨난 알바생 [잇슈 키워드]
- 김호중 24일 구속되나…오늘 서울 공연 강행 [지금뉴스]
- 이스라엘 피랍 여군 영상 공개…“나도 팔레스타인에 친구가 있어요” [지금뉴스]
- ‘징맨’ 황철순 또 폭행…발로 여성 머리 걷어차고 때려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