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죽전캠퍼스 '사범관~대운동장' 둘레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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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23일 죽전캠퍼스 사범관에서 대운동장까지 2km의 둘레길을 조성, 지역사회에 개방한다.
이 둘레길은 죽전캠퍼스 사범관 소공원에서 법화산 쉼터를 거쳐 대운동장을 잇는 2km 구간의 산책길로 1시간 가량 소요되는 코스다.
단국대는 법화산을 등산하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숲길을 정비하고 일부 구간에 야자매트와 돌계단을 설치해 보행 환경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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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단국대가 23일 죽전캠퍼스 사범관에서 대운동장까지 2km의 둘레길을 조성, 지역사회에 개방한다.
이 둘레길은 죽전캠퍼스 사범관 소공원에서 법화산 쉼터를 거쳐 대운동장을 잇는 2km 구간의 산책길로 1시간 가량 소요되는 코스다. 지역사회 주민들이 대학과 연계해 법화산을 등산할 때 주로 이용하는 등산로 가운데 하나다.
단국대는 법화산을 등산하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숲길을 정비하고 일부 구간에 야자매트와 돌계단을 설치해 보행 환경을 정비했다.
길 중간마다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구간 이정표를 설치하고 체력 단력 기구와 팔각정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둘레길 입구에는 무대, 벤치, 조경 등의 시설을 갖춘 소공원을 조성해 문화와 휴식의 공간을 마련했다.
안순철 총장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도심 속 산림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최근에는 자연 친화 도서관 ‘베어트피아’를 개관 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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