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어도어 새 대표 정해진 바 없어…다른 레이블이 제작 NO"[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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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 구성과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3일 하이브는 "어도어의 등기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라며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법원에서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질 경우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가 막히면서 민희진 대표의 해임은 불가능하지만, 기각된다면 하이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기에, 대표이사 해임은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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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 구성과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3일 하이브는 "어도어의 등기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라며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이사 후보 3인의 역할과 범위, 조직 안정화와 지원 방안 등은 결정되는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해임을 위한 총력전과 함께 어도어 이사진의 물갈이를 준비 중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후보로는 하이브 이재상 CSO, 이경준 CFO, 김주영 CHRO 등이 꼽히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파악했다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나 민희진은 경영권 탈취에 대해 강력 부인했고,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내기도 했다. 이는 하이브가 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의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시키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취지다.
지난 17일 심문기일이 진행된 가운데 재판부는 주주총회가 열리는 오는 31일 전에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법원에서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질 경우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가 막히면서 민희진 대표의 해임은 불가능하지만, 기각된다면 하이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기에, 대표이사 해임은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이다.
하이브에서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경영진 구성에 대한 보도가 확산되고 있어 설명 드립니다.
어도어의 등기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습니다.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이사 후보 3인의 역할과 범위, 조직 안정화와 지원 방안 등은 결정되는대로 공개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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